🎬 유튜브 숏폼을 올렸는데 이틀동안 조회수 2회 나왔어요
유튜브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.
“조회수 2… 이거 그냥 지워버릴까?”
그런데요,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그건 절대 지우면 안 되는 영상이에요.
유튜브 알고리즘은 단순히 조회수만 보는 게 아니라
“이 채널이 어떤 주제를 얼마나 꾸준히 다루는가”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.
즉, 영상 하나하나가 채널의 신뢰도 데이터로 쌓이는 거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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숏츠 조회수 2라도, 그 영상은 AI에게 ‘학습 데이터’로 남는 포인트예요.
삭제하면 그 기록이 통째로 사라지고, 채널의 흐름이 ‘리셋’되어버립니다.
그래서 조회수가 낮더라도 지우지 말고, 비공개 전환을 추천합니다.
비공개로 돌리면 데이터는 남고,
시청자에게만 안 보이게 숨길 수 있어요.
나중에 제목이나 썸네일만 새로 바꿔 ‘리런치(relaunch)’ 하면 됩니다.
리런치는 유튜브 성장 전략 중 하나로,
같은 주제의 영상을 새 버전으로 다시 올리는 방법이에요.
예를 들어 이전 영상이 “버킷리스트 실현! 면허 따고 첫 운전”이었다면, 새 버전은 “첫 장거리 운전 면허따고 도전하다”처럼 바꿔 올리는 식이죠.
썸네일은 색감을 다르게, 첫 3초는 후킹 멘트로 강하게.
그렇게만 바꿔도 유튜브는 “새로운 영상”으로 인식합니다.
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,
영상을 완전히 똑같이 복사해서 올리면 중복 콘텐츠로 잡히기 때문에, 1초 정도 자르거나 BGM 음량을 살짝 바꾸는 식으로 새로 저장(export) 하면 완벽합니다.
유튜브는 삭제하는 채널보다
“리프레시(refresh)하는 채널”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.
즉, 잘 안 된 영상을 버리는 게 아니라,
다시 다듬어서 “새 신호”로 보내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.
결국, 조회수 2는 실패가 아니라 실험이에요.
유튜브는 ‘꾸준히 실험하는 사람’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줍니다.
비공개로 남겨두세요. 언젠가 그 실험이 조회수 2,000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.
💡 핵심 요약
조회수 2라도 삭제는 금물, 비공개 전환 권장
썸네일·제목·인트로를 바꿔 새 버전으로 리런치
파일명·BGM 약간만 바꿔도 “새 영상”으로 인식
유튜브는 “삭제”보다 “리프레시”를 좋아한다
- by 퍼스널채널 열짱